코베아의 터널텐트의 시작은 코베아 덴버 텐트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덴버텐트는 바닥이 붙어있는 유럽형 디자인을 차용한 디자인의 터널형 텐트였습니다. 덴버텐트 이후 터널형 텐트의 계보를 이은 제품은 독특한 형태로 사랑은 받은 오페라 텐트였습니다. 일반적인 터널 + 라운드형태의 디자인이 아닌 산과 같이 우뚝 솟은 듯한 중앙 폴을 적용하여 오페라 하우스를 형상화 한 디자인의 터널형 텐트였습니다.

오페라 텐트 이후 코베아의 터널형텐트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으며, 마침내 이러한 터널형 텐트의 새로운 모델이 2019년 고스트로 출시되었습니다.

고스트는 유령이라는 뜻처럼 “야간 캠핑 시 내부의 움직임이 유령처럼 보일 듯 안 보일 듯” 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고스트는 기존에 출시된 터널텐트와 거실형 텐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재질의 원단을 대형텐트에 접목한 코베아의 첫시도 였습니다.

고스트는 새로운 시도임과 동시에 과감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텐트는 크지만 무게는 가벼운 제품을 타겟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양한 원부자재 적용을 시도하였습니다.

통상 대형 텐트에 사용하는 폴리에스터 원단보다 가볍지만 내구성은 높아야 하는 쉽지 않은 선택사항과 가벼움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폴의 물성을 바꾸었으며 얇은 원단을 사용하였을 때 생길 수 있는 빛의 투과성을 고려하여 원단의 색상까지도 디자인에 맞춰 개발하고 준비하였습니다. 대형텐트에 사용하지 않던 고급원단인 나일론40D에 인장력과 인열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RIPSTOP조직을 적용했으며 빛의 적당한 투과와 내부의 실루엣을 막을 수 있는 세련된 컬러감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코베아의 여러 라인업에 위치한 텐트와 극명하게 차이나는 점은 위에서 위의 이미지와 같이 크지만 가벼운, 얇지만 강한, 어디선가 본 듯한 유니크한 성질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스트 라인업은 고스트 텐트를 기본으로 향후 재질, 기능성,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코베아의 주요 텐트 라인업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고스트 플러스

호평과 함께 출시된 고스트 출시 이후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고스트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고스트는 디자인 적인 면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기획 단계부터 루프 사용시 생길 수 있는 디자인 저해 요소를 배제하고 터널텐트의 특성을 최대한 부각하기 위하여 루프를 제외되고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기능성을 높이면서도 기존의 제품 디자인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형태의 루프를 추가하여 고스트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출시를 하였습니다.

추가로 구성된 루프는 설치 후 고정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텐트와 루프에 1:1의 벨크로를 장착하여 완벽한 결착을 이루도록 기능성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이너텐트의 컬러를 two톤 컬러가 아닌 one톤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좀 더 남성적이고 묵직 하면서도 기존의 스킨 컬러와 자연스럽게 조화가 이루어 지도록 upgrade 되었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으로 인하여 더욱더 개선된 고스트 플러스는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제품이 될 것입니다.

고스트 팬텀

고스트 플러스와 더불어 고스트와 동일한 원단을 사용하는 대형 거실형 텐트 고스트 팬텀입니다. 팬텀은 자동차 회사 RR(롤스로이스)사의 팬텀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입니다.

고스트 팬텀은 팬텀 자동차와 같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자태와 클래식한 분위기와 함께 최고의 위엄과 럭셔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스트 시리즈의 따스한 TAN 컬러와 BLACK 컬러의 폴과 이너텐트의 조화를 통해 다시 한번 고스트 시리즈의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YLON RIPSTOP과 BLACK ANODIZING DURALUMIN의 조화는 컬러 배색은 물론 기능성과 안정성, 결속성 등을 더해 고스트 팬텀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측면의 3개의 도어는 각기 다른 크기와 기능을 통해 팬텀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다양한 캠핑 경험을 줄 것입니다.

3면의 측면도어는 넓고 커다란 캐노피와 개방성의 정점을 보여주며 어떠한 계절에서도 쾌적한 캠핑생활을 만들어 줍니다. 별도의 캐노피폴을 구매하지 않도록 4개의 업라이트폴을 지원하여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그라운드시트, 풀루프를 추가로 지원하여 팬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프리미엄급의 제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고스트 쉘터

큰 텐트가 유행하던 시절이 지나고 미니멀이라는 유행을 타고 작은 백패킹 텐트나 작은 돔타입의 텐트가 유행을 했었습니다. 유행이라고 보기 보다는 다양한 캠퍼의 활동과 캠핑 시장의 다양화를 통하여 더 많은 형태의 텐트들이 사용 되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형 텐트의 시장이 커지고는 있어도 백패킹, 미니멀, 소형 텐트의 포지션 역시 커지고 있음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일 것입니다. 이에 맞춰 작고 가벼운 쉘터 역시 유행으로 인한 성장과 하락 보다는 안정적인 포지션을 찾아 가고 있다고 봅니다. 

고스트 쉘터는 기존 코베아 제품들과 비교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포지션을 갖추며 추후 만들어질 확장성을 염두하여 개발하였습니다.

고스트 쉘터 역시 고스트 시리즈의 컬러, 원부자재,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설치의 편리성, 디자인을 더하였습니다. 반구형태의 돔은 바람에 특히 강하며 빼어난 안정성을 갖고 있습니다. 각 패널마다 적용된 삼각, 원형, 반원타입의 메쉬 윈도우는 다른 고스트 라인업과 같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캠핑을 지원합니다.

설치의 편리성을 위한 고스트 쉘터의 메인폴은 3개의 폴을 한 개로 묶어주는 스윙 허브를 통해 견고하고 안정적인 메인폴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 형태의 2개의 서브폴은 메인폴과의 교차점을 여덟점(POINT)이나 만들어주어 출입구 상단의 안정성과 텐트 측면의 공간확보, 텐트의 전체적인 균형과 강성을 더해줍니다.

쉘터 뿐만이 아닌 결로 방지와 방수 성능을 높여주는 루프스킨과 바닥의 활동을 지원하는 그라운드시트는 쉘터로서의 성능을 더욱 높여 줄 것입니다.

도어를 제외한 전체 8개의 메쉬 윈도우는 어느 위치에서나 외부환경을 확인 가능하며 개방감과 활용도를 지원합니다. 1인 캠핑부터 4인 그리고 그 이상까지 활용하는 목적에 맞게 가벼운 중량과 적은 부피로 폭넓은 캠핑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처음 캠핑을 입문하는 초보부터 오랜 시간 다양한 캠핑을 한 고수까지 한번쯤은 사용해보고 싶은 고스트 쉘터가 될 것입니다.

고스트 시리즈는 누구나 원하고 바라는 제품이 될 것이며 코베아의 고스트 시리즈의 텐트 3종은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을 텐트임에 틀림없으며 2021년은 고스트 시리즈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고스트 라인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며 다양한 용품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며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고스트의 컬러와 내구성과 경량성을 기본으로 나일론, 두랄루민폴의 조화를 더하여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고스트 시리즈를 통하여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